‘2020 재활용품 경진대회’ 성공적 추진에 뜻 모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사)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이종평)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회장 신창언)과 경상북도 새마을회가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제1회의실에서 ‘2020년도 재활용품 경진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 청도군은 22일 (사)청도군 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과 ‘2020년도 재활용품 경진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신창언 회장, 청도군 이승율 군수, 청도군 새마을회 이종평 회장)
▲ 청도군은 22일 (사)청도군 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과 ‘2020년도 재활용품 경진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신창언 회장, 청도군 이승율 군수, 청도군 새마을회 이종평 회장)

2020년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및 청도군 재활용품 경진대회 2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매년 청도군이 주관하고 청도군 새마을회가 추최가 되어 추진하던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전군민이 동참하여 즐길 수 있는 환경 축제로 격상시켜 진행하고자 한다.

청도군에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 동안 추진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해 수집된 재활용품은 1만2346톤, 판매액은 20억 원에 달한다.

이날 체결한 MOU를 통해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은 내년도 행사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재탄생한 제품 및 작품의 전시와 지구생명살림 홍보,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운영 등에 협조키로 했다.

▲ 경상북도 새마을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북도 새마을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청도군 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에 감사하며, 세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2020년도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추진에 노력하면 내년도 행사는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종평 새마을회장은 “오늘 체결된 MOU를 통해 내년에 추진될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행사 추진을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를 추진하는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행사는 물론 계속적으로 청도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원순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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