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차문화 연구회, 워터코리아 참석 새로운 찻물 선봬
​​​​​​​환경보호와 경제적 만족도 제고

수돗물차(TEA) 라운지
수돗물차(TEA) 라운지

[조혜영 기자] 녹차 홍차 연꽃차 보이차 등 차 우리기에 좋은 물은 연수(단물), 물의 농도는 중성, 이미·이취가 없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연수이며, 중성으로 맛있는 물이다.

안태자 세계 차문화 연구회 회장은 이러한 우리 수돗물의 특성을 알고 이번에 처음으로 수돗물을 사용해 차를 우려내는데 착안했다.

안태자 세계 차문화 연구회 회장
안태자 세계 차문화 연구회 회장

안 회장은 처음으로 지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ATER KOREA'수돗물 차(TEA) 라은지를 운영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차를 음미해 본 참가자들은 차 맛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 회장은 수돗물은 차우리기에 아주 적절한 물이라며 차를 우릴 때 수돗물이 끓기 시작한 후, 1~3분 정도 뚜껑을 열어 염소(Cl)를 날린 후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안 회장은 수돗물을 사용함으로써 생수 플라스틱 등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도 할 뿐 아니라 경제적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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